한은 “민간 소비‧설비투자 플러스 전환, 경기 회복에 긍정적”
“지난해 4분기 순수출 기저효과에도 민간 소비 증가와 투자가 플러스 전환된 것은 성장 모멘텀이 확대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” 박양수 한국은행 경제통계국장은 22일 ‘2019년 4·4분기 및 연간 실질 국내총생산(속보)’ 발표 후 설명회에서 “내수부분이 큰 폭으로 플러스 전환됐다는 점이 4분기 경제성장률의 큰 특징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. 한은은 이날 지난해 4분기 경제성장률은 전기 대비 1.2% 증가했다고 밝혔다. 4분기 큰 폭 성장에 힘입어 연간